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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래 위해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

제19대 대통령 문재인 당선·임기 시작

2017.05.25(목) 15:44:29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지난 10일 오후 국회에서 취임식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가며 시민들의 환호에 손을 흔들며 화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지난 10일 오후 국회에서 취임식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가며 시민들의 환호에 손을 흔들며 화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득표율 41.08%·역대 최대 표차로 당선
정의로운 나라, 원칙·상식·통합 강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지난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문재인 당선인의 득표율은 41.08%로 1342만 3800표를 얻었다.<관련기사 8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24.03%인 785만 2849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1.41%인 699만 8342표로 득표율 3위를 기록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6.76%인 220만 8771표,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6.17%인 201만 7458표를 기록했다.

문 당선인은 홍 후보를 557만 951표 차로 따돌려 역대 최다 표차 당선됐다. 대선에서 1·2위간 차이가 가장 크게 벌어졌던 것은 17대 대선으로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를 531만 7708표 차로 이겼다.

이로써 문 당선인은 지난 18대 대선에 이어 두 번째 도전 만에 청와대 입성에 성공했다.

이날 개표 도중 당선이 확실시 된 이후 광화문 광장을 찾은 문 당선인은 “정의로운 나라,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위한 위대한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함께 경쟁한 이들에게도 위로를 전하고 그 분들과도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함께하겠다. 내일부터 저는 새로운 미래를 위해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민이 이기는 나라를 꼭 만들겠다. 국민만 보고 위대한 대한민국,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오전 8시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제19대 대선 개표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 임기는 김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린 오전 8시 9분부터 시작됐다.
/박재현 gaemi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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