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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구만초 등 4개교 탈의실 설치

예산군내 16개교로 늘어… 학생 인권보장 기대

2017.05.22(월) 16:26:10 | 무한정보신문 (이메일주소:jsa7@yesm.kr
               	jsa7@yesm.kr)

구만초와 대흥초, 삽교초, 신례원초에 올해 탈의실이 설치된다.

이에따라 예산군내 탈의실 설치 학교는 12개교(△초등-금오, 대술, 덕산 △중학교-고덕, 대술, 삽교, 신양, 임성 △고등- 대흥, 삽교, 예산고, 예산예화)에서 총 16개교로 늘어난다. 이는 군내 전체 42개교 가운데 38%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 사업은 충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인권을 보장하고 존중하는 필수 요소로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중요한 과제중의 한부분이기도 하다. 올해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50개 학교에는 교당 500만원 내외의 시설비 및 비품 구입비 예산이 지원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탈의실 미설치교에 대해 기존 빈 교실이나 활용도가 낮은 복도, 유휴 공간 등을 이용해 설치를 확대학고, 신설 및 개축학교는 반드시 학생탈의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에따라 청소년기 감수성이 예민한 많은 남녀 학생들이 서로 눈치를 보며 교실 한 구석에서 체육복 등을 갈아 입는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춘기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면서 초등학교에도 탈의실에 대한 필요성이 확대되는 추세다.

한편 지난해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전국 3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인권 의식 및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고충 중에서 응답자의 81%가 ‘학교에 탈의실이 없는 불편’을 꼽았다.

특히 남녀 공학에서는 체육시간 때면 비좁고 비위생적인 화장실에서 체육복을 갈아입거나, 남녀 학생이 교실을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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