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초입에 있는 인삼조형물

충남 4-H연합회 문대명회장을 만나다.
4H는 지, 덕, 노, 체의 4-H 정신을 기반으로 자연사랑, 농촌사랑을 실천으로 농촌발전을 도모하는 농업인들의 단체이다. 금산군 4H 회장과 충남 4H부회장을 거쳐 현재 충남4-H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문대명 대표를 만나보았다.
  

▲문대명대표

문대명 대표는 금산토박이로 2014년 금산군 농민단체 협의회 표창장, 충남 4-H 대상, 제46회 4-H 중앙경진대회 우수상을 받은 4H농업 현장 리더이다. 충남 미래 농업의 핵심인력인 4-H활동을 통하여 마케팅, 경영교육, 토양교육 등 총체적인 농업교육과 전문 농업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충남에서 4H로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은 700여명이며 금산은 60여명에 달한다.



문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대명이네 금산수삼영농조합법인(금산읍 동산1길 5-6)은 가족농업 친인척이 조합원으로 이뤄진 법인이다. 3대에 걸쳐 금산뿐만 아니라 강원도까지 인삼 농사를 지으며 다녔는데 2008년 영농정착을 결심하고 2010년 법인으로 전환하였다. 2012년 인삼과 2차 제품을 개발하는 가공공장을 지었으며 2015년 4-H 영농정착지원사업을 받아 금산에서 인삼을 재배하고 있다.



인삼재배사업은  백삼, 홍삼류 제조업인증과 인삼 GAP인증을 받았으며 2015년 인삼씨 종자업인증을 받았다. 실패의 부담을 없애기 위해 여러토지 현장 답사와 선진지 견학 등을 하였다.
현재 인삼은 약 4,400평이며 가공공장은 160평으로 농약 걱정없는 안전한 인삼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농사는 자연환경과 시간이 금액 자체라고 한다. 5년 후 씨 생산과 뿌리 생산까지 기대가 된다.



판매는 꾸준히 쇼핑몰을 통해 고정 고객이 형성되어 있으며 수삼센터에 판매장이 따로 있어 직거래로 좋은 가격에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인삼을 약보다 식품으로 간편하게 먹기를 원하는걸 간가하여 연령층을 고려한 제품을 개발 중이다. 현재는 100% 홍삼으로 만든 진액이 생산되며 앞으로 홍삼정, 절편 등을 개발 중이다. 블로그와 스토어팜 운영하며 홍삼진액과 갈아먹는 세척인삼 등을 살 수 있다. 


▲1년근이 심어져 있는 농장
 
 


4~5년 장기적 플랜을 생각하고 있는 대명이네 금산수삼영농조합법인은 미래가 더 기대된다.
2017년 공장을 확장 이전하여 레스토랑이 있는 인삼가공공장과 식물공장을 계획 중이라고 한다.





▲문대명대표

식물공장은 도시형 농업으로 자연재해가 없으며 고령화 주민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하며 사계절 언제 찾아도 식물공장에서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체계이다. 식물공장은 가공공장과 냉동창고 등을 갖추고 자연학습과 판매, 식사까지 이뤄져 쉴 수 있는 농원체제 문화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화훼분야의 신지식 농업인, 농업 사업가로 충남의 4-H 연합회 한국 농업의 새로운 희망의 선구자가 될 문대명 대표를 응원해본다. 



 
대명이네 금산수삼영농조합법인  ☎041-753-5251 충남 금산군 금산읍 동산1길 4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