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교육사회

연평균 공무원 40명 배출

인재양성 요람 충남도립대

2017.05.10(수) 11:43:50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충남도립대학교가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꿈의 대학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또 캐나다 해외인턴십 파견과 복수학위제가 꾸준히 추진되며 글로벌 인재양성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교육부 특성화사업에 선정돼 향후 대학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직자 진출 메카
충남도립대가 지난해 42명의 공무원을 배출하며 중부권 최고의 공무원 양성소로 자리 잡았다.

분야별로 보면, 소방직 20명, 지적직 6명, 경찰직 4명, 교육행정 3명, 일반행정 3명이며 방재안전, 교정직, 전산직, 토목직, 환경직, 보건직은 각1명이다. 이로써 98년 개교한 이후 배출한 공직자 수는 총 665명이다.

충남도립대학교는 공무원 양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맞춤형 공채지원 프래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의고사를 통해 학생을 선발, 심화학습실 운영과 공채 시험 대비 동·하계 특강, 기술직렬 특별대비반 운영 동영상 강의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성취도 향상 장학금 지급과 직렬별 학습동아리 운영비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분위기를 높인 점도 공무원 배출에 한몫하고 있다.

이외에도 정부세종청사 및 인사혁신처 방문, 공직박람회 관람, 도의회 방청 등으로 공직 마인드 함양에도 힘을 써왔다.
 
◆해외 진출 기회 활짝
공무원 양성과 함께 해외인턴십 파견 등 글로벌 취업의 기회도 넓혔다.

도립대는 지난 2013년에는 캐나다 밴쿠버 스프롯 쇼 컬리지(Sprott Shaw College) 및 몬트리올 라셀 컬리지(LaSalle College)와 협약을 체결, 첫 복수학위제를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3명의 학생을 선발 캐나다 현지로 파견했다. 이들은 6개월간 스프롯 쇼 컬리지(Sprott Shaw College)에서 어학연수를 마친 뒤 6개월간 현지 업체에서 인턴생활을 하고 있다. 인턴생활 이후에는 일정 자격요건을 갖출 경우 해외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다.

도립대 해외인턴십은 지난 2010년 호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9월 기준 총 43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도립대의 해외인턴십 기회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캐나다 애쉬톤 대학(Ashton College) 및 그레이스톤 대학(Greystone College)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인재를 양성해 해외 취업의 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협약에 따라 각 학교는 ▲교육적 목적으로 학점 교환을 포함한 학생 교환 ▲연구활동을 위한 강의 및 학술토론을 목적으로 하는 교수진 및 연구진의 교환에 상호 협력하는 등 학생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기회가 넓어졌다.

한편, 도립대는 글로벌 어학연수의 기회도 높여가고 있다. 글로벌 어학연수는 재학생의 어학실력 및 현지적응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 1월 기준 총 22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이 찾아오는 대학
해외인턴십과 공무원 배출 등에 힘입어 도립대는 2년 연속 신입생 등록 100%를 달성했다. 이는 전국 7개 도립대 중 유일한 기록으로 소위 학생이 찾아오는 대학이 되고 있다.

충남도립대 등록현황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입생 등록률이 100%를 기록했다. 정원 모집에 응한 531명 전원이 등록을 완료한 것. 전국도립대 7곳 중 2년 연속 100%를 기록한 것은 충남도립대가 유일하다.

실제 장원도립대와 경남도립남해대, 경남도립거창대, 충북도립대은 지난해 100%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다소 등록율이 떨어졌다. 전남도립대는 올해 100%를 달성했으나 지난해는 98.1%를 기록했다.
 
◆정부 특성화사업 선정
충남도립대가 정부 특성화사업에 선정되며 전국 최고의 공립대로 한발 더 나아갔다.

도립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에 선정돼 오는 2019년까지 매년 국비를 지원 받게 됐다.

특성화 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충남도립대는 지난해 교명 변경과 고용노동부의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선정에 이어 최고의 공립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은 2014년부터 교육부가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 84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올해 2972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충남도립대 041-635-6635
/박재현 gaemi2@korea.kr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도정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