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수평선위 노을의 향연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만난 일몰 풍경
2017.01.04(수) 15:15:23 | 기적
(
ansun3066@hanmail.net)
AI와 A형 독감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곳곳의 해넘이 행사 취소했지만 남편과 함께 일몰을 보러 대천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
송림 사이로 바라본 낙조가 멋지네요.
머드광장의 한 호텔 10층에서 바라본 일몰 풍경;
황금빛으로 물든 머드광장, 해넘이 보러 온 보람이 있네요!
아이들의 얘기는?
"우와 연말에 데이트?"
"우와 정말 좋은 시간을?~~ 멋있어요!"
"잘 하셨어요!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모처럼 큰 맘먹고 나와 본 시간들입니다.
우리가 묵었던 한 호텔 10층 발코니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노을을 바라보는 묘미!
자연의 신비로움과 함께 했다는 사실이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서해 낙조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에서도 가족단위로 조용하게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해는 열정적이고 당당한 기운이 넘친다 하니 좋은 에너지와 열정으로 새로운 일 년을 맞이했으면 합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