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월산에서 내려본 홍성
2016.12.12(월) 06:57:49 | 지구유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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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1979@naver.com)
홍성의 주산이자 영험함을 품고 있는 백월산
아직까지 전국적으로 유명한 산이 아니라서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산 정상에서 본 풍경만큼은 어느 유명한 산 못지 않게 아름답다.
산이 낮아서 오르기도 쉬을 뿐만 아니라 조망권도 좋아서 자주 오른다.
특히 해가 뜨기 전과 해가 질때 오르면 더 환상적인 풍경을 목격할 수 있다.
해가 질때 오르면 보너스로 홍성의 아름다운 야경도 볼 수 있다.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공리저수지
멀리 보이는 내포신도시
이젠 제법 도시의 모습을 갖추었다. 언제 저렇게 많은 아파트가 생겼지
아침햇살에 깨어나는 홍성시내
이날은 구름에 가렸다가 빛이 강할때 해가 등장해 빛이 번졌다.
바로 옆 홍가신사당에서 본 백월산 정상
정상부분에 나무가 없어서 주변을 조망하기 좋다.
햇살에 붉게 물든 홍성시내
강한 햇살이 쏟아져 도시에 가득 찼다.
이젠 빛이 강해 사진찍기 힘들어서 하산해야 할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