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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몽환적 석양

이 아름다움을 어찌 표현할까?

2016.11.10(목) 22:08:49 | 데보라 (이메일주소:queen0405@naver.com
               	queen0405@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오전만 해도 비가 오긴 할까 의심했는데 예보에서 예고한대로 3시쯤 비가 오기 시작했어요. 
삽교에서 일 마치고 삽교산업단지에서 내포신도시 쪽으로 오는데 신기한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삽교를 등에 지고 빗길을 달리는데 저만치 홍성은 비가 그치고 저녁 노을이 꿈에서 보았던 것처럼 펼쳐지고 있더라구요.

바로 차를 세우고 그 모습을 담았습니다.
하늘 위에 휘몰아치는 바람에 구름이 흘러가고 서산 너머 붉은 태양이 불을 뿜어대자 대지의 수증기는 불꽃이 되어 용봉산 너머 용의 몸단장이 시작되었지요.
세상은 흉흉해도 자연은 제 할 일을 묵묵히 하고 있네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몽환적석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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