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오기전에 가을산행 맘껏 하기로 맘먹고 광덕산에 가보기로 했어요
높이는 699m  광덕산은 쉽지 않은 산이예요
하지만 이쁜 단풍 보며 가을을 느끼며 힘을 내볼까 합니다  



568계단을 시작으로 산행이 시작됩니다
평지 없이 계속 오르막을 올라야 하니 너무 힘드네요 ~
하지만 가을풍경이 멋지니 힘내서 올라가요~

 
가을을 느끼기 위해 천천히 올라가봅니다
푸릇푸릇한 풀들이 노랗게 물들어 가고 있네요 ~ 



곳곳에 붉은단풍 노랗게 물든나뭇잎들 ~
모두 가을스럽네요~ 



조금더 깊은 숲속에 다다르니 빨갛게 물든 이쁜 단풍잎이 가을인사를 합니다  



여름산행과는 또다른 느낌이네요
붉은색 노란색 물감으로 색칠해 놓은듯 그 어우러짐이 너무 멋지네요 ~
하지만 나뭇잎 다 떨어진 나무들을 보니 왠지 서글퍼 지기도 해요~



제가 간 날은 하늘도 맑고 높아서 가을을 맘껏 느낄수 있었네요~ 

 
드디어 정상이네요 ~
이 아름다운 정상의 풍경을 보니 힘들고 고단한건 다 사라지고
가슴이 뻥 뚫리는듯 시원하기만 합니다  



정상에 올라보니 왜 힘들게 올라오는지 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
너무 멋집니다



정상을 맘껏 즐기고 내려가는길
몸과 맘이 한결 가볍네요 ~
힘들고 고단함을 다 내려놓고 떠나는 느낌이예요~



올라갈때 힘들어서 못보던 풍경들 내려갈때 맘껏 보게 되네요~



푸르른잎과 어우러지니 붉은 잎이 더 붉게 보이고 더 이뻐 보여요~



휴식의 공간 ~아늑한공간 ~잠시 쉬어가요~



광덕산은 설경도 멋지지만 광덕산의 가을도 정말 멋지네요~ 



광덕산 가을산행 정말 잘온듯 합니다
가을을 맘껏 느끼며 즐겼어요 ~
이 가을 가기전에 광덕산 가을산행 한번 해보세요 ~
이 아름다움을 한번 느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