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9일 제54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희생·봉사하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소방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도내 각 16개 소방서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앞서서는 이날 오전 도내 각 16개 소방서에서 소방차 퍼레이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표창 수여, 소방체험 등 다채로운 소방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남다른 화재예방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재난현장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352명에게 정부포상(2명), 대통령 표창(2명), 국무총리 표창(2명), 국민안전처장관 표창(63명), 도지사 표창(281명)을 수여했다.
 
또한 충남소방본부는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소방본부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창섭 도 소방본부장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화재예방과 주민의 안전수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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