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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환황해 학술교류 협력 증진 업무협약 체결

충남역사문화연구원-중국 산동대학 유학고등연구원

2016.11.07(월) 18:02:52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환황해학술교류협력증진업무협약체결 1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호수, 이하 ‘연구원’)은 3일 제2회 환황해 포럼이 열리는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중국의 산동대학교 유학고등연구원과 유교문화를 중심으로 한 환황해 학술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 위치한 산동대학교 유학고등연구원은 중국정부가 적극 지원하고 있는 중점 유학관계 연구기관으로, 쉬지아루 연구원장(비상임, 전국인민대표부위원장)과 황위쉰, 두저쉰, 왕슈에디엔 등 3명의 부원장, 50명의 교수진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학고등연구원 내 ‘중국철학연구소’, ‘중국사학연구소’, ‘중국문학연구소’, ‘경학소학연구소’, ‘고전문헌연구소’, ‘민속학연구소’ 등 6개의 부설 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는 연구원 장호수 원장과 유학고등연구원 황위쉰 부원장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향후 유교문화, 백제사, 지역 민속문화 등의 분야에서 학술조사 및 연구에 협력하고, 전시·교육·문화행사 등 다방면에 걸쳐 상호교류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에 앞서 연구원에서는 지난 8월 환황해 유교문화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면서 유교의 발원지인 중국 산동성에 대표단을 파견한 바 있다.

장호수 원장은 “이번 유학고등연구원과의 협약 체결에 이어 12월에는 공자 및 유학사상 전문연구원인 공자연구원과도 협약 체결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를 토대로 향후 “충남에서 유교문화, 백제사 등을 주제로 중국과 실질적인 학술 및 문화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국 내 연구기관과의 우호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장호수 원장과 황위쉰 부원장은 당일 협약 체결에 앞서 “아시아 번영과 상생의 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2회 환황해포럼에서 나란히 발제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환황해포럼 “아시아 정신문화를 바탕으로 한 인문교류 네트워크 구축” 세션은 김광억 교수(서울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장 원장이 ‘환황해 유교 교류의 현황과 과제’로, 황 부원장이 ‘생활유교가치의 공유와 아시아 평화’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두 발표 외에도 ‘충남-산동성 간의 유교문화 교류협력의 전망과 고찰’(중국사회과학원 졍샤오슝 교수), ‘충남-산동 유교 문화교류의 실천방안 모색’(충남역사문화연구원 이상균 선임연구원)’ 발표가 이어졌다.


담당부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연구기획팀
(041-840-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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