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청소년들의 공동체 감각이 한 뼘 더 커졌다.

충남도가 청소년 행복성장 리더 프로젝트 주·인·공 정책을 추진한 결과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이 대폭 강화됐다.

충남도청소년진흥원은 지역별 리더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을 상대로 ▲의사소통 역량 ▲자기이해 역량 ▲목표설정 역량 ▲문제해결 역량 ▲공동체 의식 ▲주도성 등 6개 항목에 걸쳐 사전·사후 인식 변화를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6개 분야 대부분 프로젝트 참여 이전보다 2배가량 역량이 강화됐다.

특히 전체적인 향상 순위를 보면 공동체 의식이 사전 6.7점에서 사후 14.8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자기이해 역량과 주도성이 각각 6.4점에서 15.1점으로, 5.6점에서 14.6점으로 올라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목표설정 역량이 6.2점에서 14.8점으로 올랐고, 문제해결 역량은 6.3점에서 14.8점으로 올라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