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도민의 날 기념
28일 생활체전 때 시상
 
충남도가 지난 5일 제21회 도민의 날을 맞아 올해의 ‘모범 충남인’ 17명을 선발했다.

모범 충남인은 지역개발과 사회복지 등 도정 발전에 기여한 도민으로, 15개 시·군에서 1명씩 뽑는다. 나머지 2명은 충남체육회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영예의 모범 충남인은 ▲천안시 손광희(51) ▲공주시 최영학(68) ▲보령시 김현규(44) ▲아산시 천철호(47) ▲서산시 최기홍(66) ▲논산시 박수정(여·46) ▲계룡시 안봉인(61) ▲당진시 박기택(74) ▲금산군 강구복(63) ▲부여군 장지섭(61) ▲서천군 조순희(여·57) ▲청양군 윤상근(56) ▲홍성군 김명원(52) ▲예산군 정효진(55) ▲태안군 윤경상(64) 씨 등 15명이다.

또 충남체육회 추천으로 선발된 모범 충남인은 ▲공주시 양인희(41) ▲홍성군 이호석(54) 씨 등 2명이다.

시상은 오는 28일 보령에서 열리는 제25회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실시된다. 보령시와  체육회 추천 모범 충남인 3명에게 직접 표창패를 수여하고 나머지 수상자는 시·군별로 별도로 전달할 계획이다.

도민의 날은 백제가 웅진(공주)으로 천도(遷都)한 시기를 고려해 10월 5일로 정했다.

지난 1996년 개최한 개도(開道) 100주년 기념식에서 제정·선포하여 올해로 21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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