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대한민국 살리는 힘…충남 전국체전 개막

2016.11.07(월) 15:45:28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홈팀 충남 선수단이 제97회 전국체전 개막식에 입장하고 있다. 충남은 지난 2001년(종합우승) 이후 15년 만에 전국체전을 다시 개최했다.

▲ 홈팀 충남 선수단이 제97회 전국체전 개막식에 입장하고 있다. 충남은 지난 2001년(종합우승) 이후 15년 만에 전국체전을 다시 개최했다.


 
박근혜 대통령 “국가 위기 극복”
안희정 도지사 “국민 활력 회복”
3만명 참여, 13일까지 열전 일주일

 
대한민국에 활력을 불어넣은 제97회 전국체전이 7일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개막됐다.

개막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소중한 전국체전의 정신을 온 국민이 하나 되어 계속 이어나간다면 우리 대한민국은 그 어떤 위기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안희정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제97회 전국체전을 통해 많은 어려움들과 시련을 다시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극복하고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경기종목은 택견과 수상스키 등 시범종목 2개를 포함해 모두 47개 종목, 15개 시·도 및 해외동포 선수 등 모두 2만5416명이 참여했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했던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대회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사격 진종오·김종현, 양궁 구본찬·장혜진·김우진·이승윤·기보배, 태권도 김소희·오혜리·이대훈, 펜싱 박상영·김정환, 유도 정보경·곽동한, 레슬링 김현우, 배드민턴 정경은·신승찬, 역도 윤진희 등 21명의 메달리스트들이 참가했다.

‘세대를 넘어 문화로 소통하고 행복으로 연결한 관객과 선수단’이라는 스토리를 담아낸 이날 개회식은 사전 및 식전 공연에 이어 인기가수 김혜연, 노라조 밴드의 노래로 흥을 돋웠다.

이재후, 윤희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공식행사는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조윤선 문화체육부장관의 개회선언, 안희정 지사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의 선서로 이어졌다.

선수 대표 선서는 육상 우상혁(서천군청), 하키 김종은(아산시청)이 맡았고 심판 대표 선서는 육상 이우택 심판이 했다.

공식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성화맞이 프로그램은 관람객과 국민, 출연진이 모두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운동회’로 연출됐다.

국민체조에 이어 청군·백군으로 나눠 계주와 달리기, 기마전 등을 포함한 마임이 펼쳐졌다. 현대적으로 재현된 박 터뜨리기는 운동회의 옛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또 충남 출신의 세계적인 마라토너 이봉주와 충남 스포츠 꿈나무인 리듬체조의 김지호가 등장, 1936년 손기정 선수의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과 2002년 월드컵 축구 4강 진출 등의 영상을 통해 국민에게 감동과 힘을 줘 온 한국스포츠를 이야기했다.

성화 최종 점화는 한국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박세리(39·하나금융그룹)가 맡았다.

식후행사는 인기 아이돌 그룹 ‘틴탑’과 ‘여자친구’ ‘블락비’ ‘리온파이브’ 등이 출연해 문화축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전국체전은 오는 13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분산 개최되며, 제36회 장애인체전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열린다.
●전국체전준비기획단 041-589-5384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도정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