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바로 앞에 우뚝 서있는 산
해발고도 381m 용봉산은 작은 금강산이라고 불릴만큼 경관이 뛰어난 곳입니다.
이른 아침 산에 올라 맞이하는 용봉산에서의 아침 풍경
용봉산 산림문화관에서 출발해 용봉산 정상까지의 소요시간은 약 30~ 40분
어둠속이지만 길이 아주 잘 정비가 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올라갈수 있는 곳입니다.
가뿐 숨을 내쉬며 산의 정상 능선에 다다랐을때의 풍경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정도로
가슴이 뻥 뚤리는 느낌입니다.
일상에서의 받는 스트레스가 시원한 바람과 함께 날아갈 듯한 황홀한 풍경
여명
“희미하게 날이 밝아오는 빛”
해가 뜨기 전 희미하게 퍼지는 붉은 빛은 내포신도시를 감싸줍니다.
아직은 다른 도심의 불빛보다 화려하지 않지만 시골풍경과 도심 속에 빛은 묘한 여운을 남겨줍니다.
일출
용봉산 정상에서 맞이한 일출은 다른 어디와도 비교가 안될만큼 멋진 장관을 연출합니다.
특히나 해가 뜰 때 보인다는 오메가모양은
잠시 내가 전국에 유명한 높은 산들, 지리산, 설악산에 올라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아침 하늘아래 낮게 깔린 안개가 더욱 운치를 더해주는 풍경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그저 해가 떠오르는 모습만 보아도 참 행복한 시간들입니다.
어둠 속에 가려진 용봉산의 풍경이 강렬한 붉은 빛 속에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멀리 보이는 내포신도시, 홍성의 도심, 붉게 물들어가는 용봉산기슭등
시간이 잠시 멈추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의 용봉산
용봉산에도 내포신도시에도 아침이 찾아옵니다.
내려가기가 너무나 싫을 만큼 풍경이 아름다운 용봉산
내려오는 길엔 붉게 물든 단풍도 작은 속삭임을 내며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산
지금이 가장 이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용봉산
한번 같이 떠나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