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아산서 박람회 개최… 30개 기업 80명 채용키로
충남도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아산 호서대 체육관에서 ‘디스플레이 산업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관련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들에게는 부족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박람회는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와 충남경제진흥원 일자리종합센터, 호서대 주관으로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기업별 채용관과 채용 컨설팅관, 취업 세미나관, 체험관 등 일자리 관련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중 기업별 채용관에서는 도내 디스플레이 관련 30여개 기업이 참가, 현장에서 8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디스플레이, 전자, 전기, 제어, S/W)과 사무 관리직 등으로, 구직자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대행사관과 채용설명회관에서는 특강과 정보 설명회, 컬러매칭 및 가상현실(VR) 체험, 이력서 컨설팅, 취업 진로 상담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와 함께 호서대 LINC사업단과 디스플레이사업단의 산학협력 사업 우수 성과물 전시, 창업 동아리 우수작품 및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우수작도 전시된다.
도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산업 채용 박람회는 그동안 디스플레이 전문전시회인 DVCE 행사에 포함해 매년 실시해 왔으나, 전시기능 폐지, 수출과 일자리 창출목표로 DVCE 행사가 변환됨에 따라 올해는 별도로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은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직 희망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 기업 및 채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041-901-9042)나 충남경제진흥원 일자리종합센터(041-539-455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내 디스플레이 업체는 220개로 전국(840개 업체)의 26.2%에 달하며, 생산액은 253억 달러로 전국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제공부서
전략산업과 소재산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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