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여성합창단

서산여성합창단(지휘 한상식)이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0회 대통령상 전국합창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서산여성합창단은 지난 22일(토)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콘서트홀에서 열린 ‘2016 대구 세계합창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해 전국의 음악인들에게 주목을 받은바 있으며, 서산여성합창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합창대회로써는 우리나라의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고 있어 여성합창단의 동상 수상은 큰 의미가 있다.

대통령상 전국합창대회는 대전엑스포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하여 대전시에서 화합과 협동의 상징으로 94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하였으며, 올해로 20회를 맞이 하였다.

(재)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합창총연합회, 한국음악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54개 합창단이 참가신청을 하였으며, 이중 22개 팀이 본선에 올라 여성합창단 11개팀, 남성, 혼성합창단 8개팀과 실버합창단 3개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서산여성합창단은 한상식 지휘자의 탁월한 음악 해석과 리더쉽을 통해 40여명의 단원이 하나가 되어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었으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한편, 이번 대회의 대상(대통령상)은 서울마포구립합창단이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