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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수산물 소비’ 학교급식·수출서 길 찾는다

로컬푸드 연계형 유통구조 개선·해외 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2016.11.01(화) 16:57:00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충남도가 어업인이 생산한 신선 수산물을 직거래 방식으로 도내 학교급식센터에 공급하고, ‘김’ 등 주력 수출상품을 대상으로 해외박람회 참가를 적극 지원한다.
 
수산물의 부가가치 제고와 비효율적인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충남 수산물 유통확대 TF팀’을 운영하고 있는 도는 유통구조 혁신과 해외수출 확대를 통한 수산물 소비촉진 방안을 추진한다.
 
◇ 수산물 학교급식 등 직거래 활성화 추진=도는 수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해 학교급식 공급을 확대하기로 하고 어업인 직거래를 통한 로컬푸드 연계형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나선다.
 
특히 도는 지속적인 학교급식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해 도내 수산물 생산자와 영어법인, 가공·유통업계 조직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9월부터 김, 멸치, 젓갈, 건어물 등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수산물을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도내 20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신선한 제철 꽃게, 바지락 등 15개 품목을 직거래 방식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당진지역 학교급식센터와 친환경 왕새우 1톤을 공동 구매해 66%의 유통비 절감효과를 거뒀다.
 
도는 11월 중에는 꽃게에 대한 학교급식 공동 구매를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교육청과 시군학교급식센터, 수협 등 어업인의 직접 연계를 통한 공급 확대에 매진한다는 복안이다.
 
◇ 해외 수출지원로 지구촌 명품 먹거리 육성=도는 수산물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 및 수출 확대 등을 통해 지구촌 명품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을 추진한다.
 
도의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지원 사업은 지난 2014년 시작해 올해로 3년차를 맞고 있으며, 지난 3년간 53건 200만 불의 계약을 체결해 수출한 바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도내 수출 주력품인 조미김, 스낵김, 젓갈류 수출업체 12곳으로, 지난 8월에는 도내 천일염, 조미김 등 5개 수출업체가 홍콩국제식품박람회에 참여했다.
 
홍콩국제식품박람회에서는 7만 4630만 불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81만 불의 현장계약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도는 해외바이어가 국내 수산식품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베트남식품산업전시회에 7개 수출업체가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맹부영 도 해양수산국장은 “FTA 체결로 인한 수산업과 어촌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주력 품목의 수출 확대가 절실하다”라고 강조하고 “전통 수산업에서 지역 브랜드를 넘어 지구촌 명품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육성하고 2017년도에는 수산물 유통구조개선 및 수출지원에 15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공부서
수산과 유통가공TF
041-635-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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