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30일 청라은행마을 축제… 은행나무 3천여그루 노란물결 장관
▲ 청라은행마을
훌쩍 떠나고 싶은 만추의 계절에 맞춰 충남 보령시 청라은행마을에서 가을의 정취 듬뿍 담긴 '은행마을단풍축제'를 개최된다.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은행마을 단풍축제는 구 장현초등학교와 마을 일원에서 청라은행마을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청라은행마을은 수령 100년이 넘는 은행나무가 3천여 그루 식재된 우리나라 최대의 은행나무 군락지이다.
특히 100여 년 된 은행나무 사이에 자리한 신경섭 가옥은 노란 은행나무 단풍과 고택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풍광을 선사한다.
은행을 털어 대박 난 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은행을 소재로 한 체험행사와 전시, 공연, 부대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은행 빵 만들기, 은행 공 굴리기, 은행알(박) 터트리기 등 참여 행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소중한 가을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이다.
청라은행마을 단풍축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하는 농어촌축제에 선정됐으며 가을에 가볼 만한 농촌체험휴양마을 BEST 20에도 선정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기간 : 10월 29일 ~ 30일
위치 : 충남 보령시 청라면 오서산길 150-65
은행마을축제추진위원회 : 070-7845-5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