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활동 소개
끌미디어 9월의 활동의 주제는 예전에는 번화가였으나 현재는 쇠퇴한 곳의 이야기를 담아보는 것이었습니다. 홍성 금마면에 위치한 (2007년 운행을 중지한) 화양역 일대의 이야기들을 들어보고 정리, 간단한 카드뉴스로 만들어보았습니다.
2. 활동 후 느낌
새로 팀 구성원이 된 대학생 친구들과 함께 한 시간이었습니다. 사전 1차 모임 때 이번 달 정한 주제에 대한 설명을 하고 이에 맞는 곳으로 화양역을 선정한 이유도 공유하였기에 바로 역항을 나누어 취재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화양역은 정말 역만 사라졌을 뿐 역 전 앞 건물들은 변화가 하나도 없이 그대로 멈춰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인구는 감소되었다고는 하지만 기존에 역 앞에서 장사하시면서 사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슈퍼도 2곳이나 운영이 되고는 있었는데 실질적인 수익은 그리 크지 않다고 하시더군요. 취재 후 간단하게 서로의 취재후기를 나누었습니다. 모두들 무심코 지나친 곳에 이런 공간이 있었다는 것에 (특히 예전의 이 공간의 모습에) 많은 신선함들을 느꼈습니다.
3. 향후 활동계획
10월 1차 모임은 10월 12일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대학생 두 친구가 취재 주제와 취재 장소를 섭외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이후 후 기사든 카드뉴스든 컨텐츠제작도 두 친구 중심으로 진행해보려 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동영상 촬영을 함께 해서 카드뉴스로 제작을 하더라도 슬라이드 영상 형태로 제작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 건이 아닌 2~3건의 해당 주제를 구성원 각각이 모두 취재 후 그 내용을 취합해보고자 합니다. (특히 각자 기사작성은 기본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이동하는 차량문제가 있어 가까운 예산이나 청양권만 취재 지역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