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가을이면, 높아지는 하늘과 아름다움을 뽐내는 가을 꽃향기에 빠져보고 싶어합니다.
아산 곡교천에는 10~11월 두 달에 걸쳐,
국화, 코스모스, 은행나무에 빠져 충분히 가을을 느낄 수 있게 조성이 됩니다.
비가 온 뒷날 찾은 곡교천의 하늘은, 유럽여행이라도 온 듯 감탄을 자아냅니다.
다음달이면, 노오란 위용을 뽐 낼 은행나무는 화려한 춤을 보여주네요.
올해 열린 국화전시회는 10회 이군요.
국화를 즐기러 들어가봅니다.
노란 국화의 가을미소가 렌즈넘어 인사를 합니다.
빨간 국화분재에는 나비가 나풀나풀 앙증맞네요.
이렇게 한바퀴, 국화 구경을 해봅니다.
전시장 외부에 전시된 국화의 행렬.
파란 하늘과 아직은 푸른 은행나무, 노랗게 펼쳐진 국화의 행렬이 두 눈을 시원하게 만드네요.
국화전시장 옆으로는, 코스모스밭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파란 하늘입니다.
아직은 듬성듬성 피었지만, 엄마는 아이에게 꽃사랑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코스모스도 그 시작을 뽐내고 있네요.
아름다운 코스모스의 행렬입니다.
사랑하는이의 손을 잡고, 가을을 느껴보세요.
평소 소원했던 사람과도 이 곳을 찾아, 아름다움을 즐기세요.
아름다운 곡교천입니다.
은행나무길 옆 데크길로 산책하며, 걸어봅니다.
국화전시회는 이번주 일요일(10/16)까지 진행되니,
주말에 찾으시면, 만개한 코스모스와 함께
즐거운 가을을 만끽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