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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농경지 수로 개보수 시급해요

대치면 수석리…회관보수도 건의

2016.07.19(화) 17:36:15 | 청양신문사 (이메일주소:lee@cynews
               	lee@cynews)

전문자원봉사자들이 이·미용, 효도사진, 가전제품수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전문자원봉사자들이 이·미용, 효도사진, 가전제품수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치면 수석리(이장 김상기) 콘크리트 농수로 1km가량이 갈라지고 깨져 농업용수 흐름에 지장을 주고 있다.

이 농수로는 20여 년 전 경지정리와 함께 조성됐으나, 세월이 지나면서 콘크리트 구조물이 부식되고 파손된 틈새로 물이 새고 있다. 주민들은 매년 봄 물 낭비를 막기 위해 부서진 수로관을 임시 보수해 사용하고 있다.

주민들은 또 ‘고향의 강’ 사업으로 경관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단순히 하천정비에 그쳐 아쉬움을 갖고 있다. 당초 사업은 하천정비 외에도 하천변 마을관광지 정비로 연결시킨다는 계획이 있었다. 그러나 사업예산이 축소되면서 현재 하천정비만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마을회관의 벽지 교체를 숙원으로 꼽았다. 최근 비가림 시설로 누수현상은 해결됐지만, 그동안 스며든 빗물에 벽지가 탈색되고 일부는 곰팡이까지 발생한 상태.

김상기 이장은 “마을을 통과하는 하천정비사업이 새코바위(우비암) 등 마을 명소와 연계됐으면 한다”며 “4반과 5반 주민들이 농사를 짓는데 불편이 없도록 수로관이 정비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대치면 수석리 주민들의 숙원은 지난 12일 열린 마을봉사의 날에서 나왔다.

수석리는 7개의 자연마을로 구성돼 있고, 88가구 168명이 생활하고 있다. 주민들은 쌀, 고추, 구기자를 주로 재배하며 소득을 올리고 있다.

수석리친목회(회장 이회영)는 매년 5월 경로행사를 갖고 있으며, 출향인과 주민으로 구성된 청년회(회장 김종규)도 애경사에 적극 참여하며 힘이 되고 있다.

마을살림은 김상기 이장을 중심으로 이회영·윤수일·이한수 노인회장, 복문규 지도자, 고산홍 부녀회장과 7개마을 반장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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