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여름의 낭만
충남교향악단, 14일 공주문예회관서 정기연주회
2016.07.08(금) 14:58:32 | 공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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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bo2051@daum.net)
공주시 충남교향악단(단장 유병덕)이 시민과 함께하는 마스터피스 시리즈 일곱 번째 무대로 ‘제166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포스터 제공)
지난해부터 품격높은 맞춤형 공연으로 많은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마스터피스 시리즈의 이번 무대는 ‘여름의 낭만’을 주제로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를 초청, 클래식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연주곡으로는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Op.26번을 시작으로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35번과 슈만의 교향곡 제4번 d단조 Op.120번을 연주해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게 된다.
특히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차이코프스키가 작곡한 단 하나의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바이올린의 현란한 기량과 관현악의 풍부한 음색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는 세계적인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협연자로 나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는 2004년 칼 닐센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9세의 나이로 한국인 최초 우승과 함께 덴마크 작곡가 작품 특별상, 젊은이 인기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을 통해 그 음악성과 기량을 검증 받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연주자로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출강하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A석 5천원, B석 2천원으로 초등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
http://acc.gongju.go.kr)에서 예매 가능하다.
기타 전화 예매나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충남교향악단(☏041-856-077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