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회관서, 7월 28~29일 음악극 ‘천변살롱’ 공연
서산시 문화회관은 한국 가요사를 재조명한 독특한 음악극 시리즈로 2009년 초연 이후 전회 매진을 기록했던 음악극‘천변살롱’ 을 다음달 28일과 29일 양일간 개최한다.
예매는 다음달 11일 오전 9시부터 서산시청·서산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천변살롱은 낭만과 향수가 깃든 1930년대 살롱을 고스란히 무대에 담아 ▲오빠는 풍각쟁이 ▲엉터리 대학생 ▲왕서방 연서 등의 음악을 중심으로 당시 억압된 식민지 사회를 뒤틀어 풍자한다.
특히 드라마와 예능에서 맹활약하며 대세배우로 떠오른 탄탄한 연기력의 씬스틸러 실력파 배우 ‘황석정’ 씨가 출연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1930년대 경성으로의 시간여행이라는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