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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부처님의 자비를 모든 이의 품안에

평안을 얻기 위해 찾은 사찰

2016.05.24(화) 13:08:00 | Dearly80 (이메일주소:dearly80@hanmail.net
               	dearly80@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지난 5월 14일은 부처님 오신날이라 절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토요일과 겹쳐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마음에  있는 답답함을 해소하고자 절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날이 너무 좋아서 야외로 나가는 기분으로 다녀왔는데요 봄날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더운 날이라 조금 지치기도 했지만 기분은 좋았습니다.

예전에 가봤던 서산의 개심사에 이어 천안의 각원사를로 들렀습니다.
 

개심사 입구

▲ 개심사 입구 

 

어릴 때에는 어머님을 따라서 절에 가서 공양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뭐가 뭔지 모른체 그냥 따라가서 부처님께 인사드렸었는데 이제는 절에 가면 마음이 편해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절이 좋은 점은 대부분이 산속에 위치해 공기 좋고 시원함을 느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개심사로 올라가는 언덕길은 숲속에서 맞을 수 있는 청량감으로 가득했습니다.
 

연등

▲ 연등 

 

대웅전에서 부처님께 30배를 드리고 나섰습니다. 부처님께 인사드리는 그 순간에는 편안하고 안정이 됩니다. 요즘은 여러가지 고민 없이 사는 사람이 없습니다. 크고 작음의 차이가 있을 뿐 가볍지 않습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줄이고 맘에 안정을 찾기 위해 또는 가족의 평안과 건강을 위해 기도하기 위해 불공을 드리러 오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저또한 가족의 건강과 개인의 목표 달성을 위해 불공을 드렸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108배를 드리고 싶었지만 힘이 들어서 드리지 못한 것은 너무 아쉽습니다. 석가탄신일이라 그런지 관광객과 불공을 드리러 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개심사 대웅전

▲ 개심사 대웅전



개심사를 뒤로 하고 천안의 각원사로 이동했습니다.

 

아쉽게도 전화기가 갑자기 망가져서 사진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각원사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좌불상이 있는 곳입니다. 워낙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차가 없으면 이동하기 쉽지는 않겠지만 모든 분들이 꼭 가봤으면 하는 곳입니다.

태조산 자락에 위치하는 있는 사찰이라 등산객들도 평소에 많이 들리는 곳입니다. 각원사에서 내려오는 길 양옆에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과 아름다운 카페들도 여러 곳 있어서 들러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석가탄신일은 각자 믿는 종교를 떠나 세상의 기쁨을 몸으로 느끼는 날입니다. 이날 만큼이라도 모든 사람들이 편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가 온 세상에 뒤덮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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