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가정의 달인 5월,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관람할 수 있는 코믹 퓨전 뮤지컬인 ‘심학규 눈뜨던 날 뺑덕이네는 무얼 했나?’를 개최한다.
 
공연은 오는 21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3시와 저녁 7시 30분 2회로 열리며, 예매는 12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brcn.go.kr/ctnt/ptal/)에서 할 수 있고,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7000원, A석은 5000원으로, 1인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너무나도 유명한 우리의 고전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해 춤과 노래, 연극이 총체적으로 어우러진 코믹 퓨전 뮤지컬로 준비했으며, 양귀비 역에 김애경씨와 뺑덕이네 역에 강선숙, 심봉사 역에 김영 씨 등 뮤지컬 분야의 실력파 들이 총 출동한다.
 
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박해지는 세상에서 심청전을 통해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했다.”며, “예부터 백 가지 행동의 근본이 된다고 무척 중요하게 여긴 효의 의미를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선사해 줄 이번 공연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