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퓨전 뮤지컬이 찾아온다
14일 공주문예회관서 퓨전 '심청전' 공연
2016.05.10(화) 14:08:52 | 공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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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bo2051@daum.net)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4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코믹퓨전 뮤지컬 ‘심학규 눈뜨던 날 뺑덕이네는 무얼했나’ 공연을 펼친다.(포스터 제공)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온 가족이 관람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유명한 고전인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해 춤과 노래와 연극이 총체적으로 이뤄진 코믹퓨전 뮤지컬이다.
우리 고전에서 배우는 권선징악의 대표작으로 “심학규 눈뜨던 날 뺑덕이네는 무얼했나” 라는 작품명에서 느껴지듯 뺑덕어멈이 악역으로 나오며 심봉사는 왕후가 된 심청이의 지극한 효심에 의해 눈을 뜨게 되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면서 막이 내려질 예정이다.
특히, TV 드라마 ‘서울뚝배기’에서 ‘실례합니다~~’란 유행어로 유명세를 탄 탤런트 김애경이 주연으로 출연이 확정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공연 당일 어린아이들을 위한 어린이방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
http://acc.gongju.go.kr) 또는 전화(041-840-2203)로 예매 가능하다.
주진영 문화시설사업소장은 “공주시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기획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하도록 하여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며, “많은 관객들이 오셔서 공연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