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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전국 고암 미술실기 대회 14일 열린다

미술협홍서지회, 당일 9시 현장접수

2016.05.09(월) 14:22:59 | 홍성군청 (이메일주소:cookiezzzz@korea.kr
               	cookiezzzz@korea.kr)

홍성군과 한국미술협회홍성지회(이하‘홍성미협’)는 14일 전국 고암 미술 실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2년부터 고암(顧菴) 이응노의 고향 홍성에서 개최하는 전국 아동·청소년 미술실기대회가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였다.
 
당시 한국에서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고암이응노 이었지만,‘홍성미협’이 주관하여 실기대회와 세미나개최 등을 시작하면서 일반 대중에게 알리기 시작하였다.
 
이 후 홍성군은 이응노생가와 기념관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그 결실로 이응노의 집, 고암이응노생가 기념관(이하,‘이응노의 집’)을 2011년에 개관하면서 11회부터 이곳 ‘이응노의 집’에서 개최하고 있다.
 
15회째를 맞이한 실기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아동부터 청소년까지 실기대회 부문의 구분은 그대로 유지하되 참관한 부모들이 자녀를 그려보는 성인부(일반시민)를 도입하여 가족중심의 예술문화 여가활동 성격을 강화하였다.
 
기존의 실기대회와 병행하여‘이응노마을’의 문화잔치로 자리매김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알 수 있는데, 시민단체 및 마을주민들이 운영하는‘벼룩시장’이 그러하다.
 
엄마이자 주부들이 마련하는 장터에는 어린이 완구와 헌책 그리고 친환경제품과 수공예품 기타 생활용품들이 시장을 형성해 마을주민들이 생산한 취나물과 버섯, 효소 등과 함께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이밖에도 미술협회가 마련한 인형극과 보물찾기, 이응노도전! 골든벨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이 펼쳐지면서 참여자는 문화적 생산자이자 향유자가 되어 함께 펼치고 나누고 즐기게 된다. 차분하면서 즐거운 봄날의 소풍이 독창적인 지역문화로 자리매김하는 자리에 동참하게 된다.
 
‘이응노마을’은 이응노의 집과 마을을 연결하여 인문예술적 삶을 제고하고 자존감과 행복도를 높여 공동체회복을 기대하는 재생 프로젝트이다.
 
2015년부터 ‘이응노의 집’이 위치한 마을과의 협력 속에 새로운 지역문화 재생을 위하여 민·예·관의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실기대회는 이러한 맥락에서 마을과 지역의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하였으며 해마다 주요한 예술문화행사로 의미를 키워갈 것이다.
 
15회 전국고암미술실기대회는 고암의 생가에서 펼쳐지므로 기념관 관람은 무료이며, 접수는 9시 현장접수이며 도화지는 무료 배부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이응노의 집 전화(041-630-9242) 또는 홍성미협(010-9437-926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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