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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천안시민과 함께한 2016 연등문화축제

2016.05.09(월) 09:46:16 | 천안스토리 (이메일주소:cheonanst@naver.com
               	cheonanst@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는 음력 4월 8일은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날입니다. 천안지역 사찰에서는 등을 밝혀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전하고,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로 '부처님 오신날'을 일주일 앞둔 지난 7일 오후 천안시민과 함께 연등의 물결이 거리에 빛이 되어 아름다움을 수놓은 축제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연등회는 1300여 년 전, 신라시대에 시작돼 고려 연등회와 조선 관등놀이를 거쳐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전통 축제로 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입니다. 연등문화축제는 예부터 이어져 내려오던 우리 민족의 고유 행사였던 연등회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천안지역 축제입니다.

천안역 앞 아기부처님

▲ 천안역 앞 아기부처님


이번 연등회 행렬 앞에선 만수사에서의 농악대와 손수 제작한 용이 선두를 이끌며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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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빛깔의 다양한 연등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연등 행렬은 번뇌와 무지로 가득 찬 어두운 세상을 환하게 비춰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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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燃燈)이란 등불을 밝힌다는 뜻으로, 불교에서는 등불을 달아 불을 밝힘으로써 무명을 깨치라 가르친 부처님의 공덕을 찬탄하며 귀의한다는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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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구청 앞에서는 부처님 오신날 축하 합동 법요식을 진행하였으며 천안역 동부광장부터 신부동까지 제등행렬과 회향한마당로 이어졌습니다. 연등문화축제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통문화이자 불교문화의 백미인 연등을 밝혀 이 땅에 부처님께서 오심을 축하하고 천안시민과 함께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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