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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한국서가협 초대작가 영예

청양 복광수씨, 대한민국서예전람회 통해 등단

2016.05.03(화) 09:17:47 | 관리자 (이메일주소:ladysk@hanmail.net
               	ladysk@hanmail.net)

한국서가협초대작가영예 1


청양군 청양읍에서 유정서예학원을 운영하는 복광수 원장이 우리나라 4대 국전 중 하나인 대한민국서예전람회를 통해 초대작가 반열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사진)
 

24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한국서가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렸으며, 지난달 4일부터 6일까지 전국에서 접수된 2246점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대상 1명을 비롯해 한글·한문(해서·행초·전서문인화 부문 각 1명씩 우수상 5, 특선 108, 입선 685명이 선정됐다.

 

이 대회에 복 원장은 한문 해서 4편을 출품했으며, 이중 한 편인 양촌 선생 시 春日城南卽事’(춘일성남즉사)

로 입선을 차지했다. 春風忽已近淸明(춘풍홀이근청명: 봄바람 문득 불어 청명날 가까우니)/ 細雨翡翡晩未晴(세우비비만미청: 보슬비 보슬보슬 저물도록 개지 않네)/ 屋角杏花開欲遍(옥각행화개욕편: 집 모서리 살구꽃은 활짝 피려는지)/ 數枝含露向人傾(수지함로향인경: 몇 가지 이슬 머금고 사람 향해 기울었네)이라는 내용이다.

 

이로써 복 원장은 특선 2, 입선 6회로 총 12점을 얻어 국전 초대작가가 됐다.

 

복 원장은 처음에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입선하면서 1점을 얻었고 이후 대한민국서예전람회를 통해 11점을 더 획득해 초대작가가 됐다. 국전 초대작가가 되기까지 준비부터 정말 오래 걸렸다.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더 뜻 깊고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경기·경인미술대전 서예부문을 비롯해 제물포서예문인화 대전·전국학원연합회휘호대회·중부일보서예대전 초대작가인 복 원장은 올해 서예전람회를 통해 국전 초대작가가 되면서 그 입지를 단단히 하게 됐다. 대한민국서예전람회 초대작가전 참가, 서예전람회 운영 및 심사위원 자격도 얻었다.

 

복 원장은 유정서예학원을 운영하면서 대한민국면암서화협회 사무국장도 맡고 있다. 홍성서학회, 청양읍사무소와 대치면사무소 주민센터, 청림사학회 등에서 서예를 지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서예전람회에는 복달수(대치 탄정리한상완(청양대학) 씨도 각각 3편의 작품을 출품, 1점씩이 입선을 차지하는 기쁨을 안았다. 이로써 복씨는 5, 한씨는 3번의 입선을 차지했다.

24회 대한민국서예전람회 시상식은 513일 오후 3시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수상작은 13일부터 1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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