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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아메리카노 대신 아라리팥차 어때요?”

시농기센터, 국산팥 ‘아라리팥’ 이용 팥차 본격 출시… 농가소득 기대

2016.04.19(화) 15:36:15 | 천안시청 (이메일주소:hongworld@korea.kr
               	hongworld@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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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국산팥을 이용한 팥차제품이 출시되어 국민건강증진 및 새로운 농가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와 황금들녘영농조합법인(대표 정만서)은 국산팥 품종인 ‘아라리팥’을 이용하여 커피처럼 볶은 ‘천안아라리팥차’ 상품을 개발하여 본격적으로 출시했다.
 
‘천안아라리팥차’는 농촌진흥청의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커피로스팅 전문업체인 D식품(다원식품)에서 제조하여, 이전에 즐겨마시던 ‘팥물’과는 차원이 다른 ‘팥차’로 변신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천안나눔축제 등에서 아라리팥차를 시음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엷은 아메리카노 또는 보리차, 둥글레차 등과 비교하면서 맛과 향에 만족한 바 있다.
 
특히 팥차는 비타민B와 칼륨함량이 풍부해 몸 안의 부기와 노폐물 제거에 효과가 크고 녹차, 메밀차보다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우수하여 노화로부터 몸을 지켜주는 장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농촌진흥청 분석결과)
 
천안시 일봉동에 거주하는 정은영(47세)씨는 “항상 커피를 마시면서 카페인을 걱정했는데 팥차를 마셔보니 맛과 향이 좋고 영양성분이 많아 건강에 좋다고 해서 앞으로 꾸준히 마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천안호두과자 앙금의 국산화를 위해 천안팥 재배면적이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해 80ha에 이어 올해는 4월 현재 120ha를 재배할 계획이며,
 
황금들녘영농조합은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을 받아 최상급의 팥 색채선별시설을 완비하고 전국 최고수준의 고품질 팥을 생산하여 천안당, ‘뚜쥬루’ 제과점 등에 공급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팥차상품을 개발, 안정적인 천안팥 생산 및 소비기반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황금들녘영농조합 정만서 대표(55세)는 “천안아라리팥차는 90여명의 천안 팥 재배 농가들의 땀과 희망이 담긴 제품으로, 많이 홍보되고 판매되어 소비자들의 건강도 지키고 농가들의 소득도 높아졌으면 좋겠다”며 부푼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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