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벚꽃축제를 아시나요? 아산 벚꽃축제가 4월 12일부터 4월 17일까지 아산온천단지내 스파비스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저는 하루전에 다녀왔는데요. 바람에 떨어지는 벚꽃잎이 꼭 하얀 눈송이 같습니다
4월의 크리스마스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풍경입니다
나무마다 가자 마다 눈꽃송이를 피우고 있는 아산스파비스 정문앞.
부러질 듯 아름답게 피어난 벚꽃송이는 보는 사람들을 기쁘고 행복하게
해 줍니다. 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행복터널은 걷는 내내 즐거움과 웃음을 만들어
내는 웃음 제조기가 되어줍니다
하얗게 때론 분홍빛으로 물들인 아산스파비스 4월의 크리스마스는
따스한 봄날의 한줄기 햇살처럼 너무 좋은 선물을 우리에게 선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자연의 선물은 우리에게 또다른 교훈을 선사합니다
내년 또 내년에도 이보다 더 예쁜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해야 하기 때문에
더 노력하고 아끼고 사랑해야 할 것입니다
▲ 아산 벚꽃길 축제
벚꽃이 지고나면 뒤이어 피어날 꽃들이 막 피어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해보니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 사람보다도 더 많았습니다
기쁨의 웃음은 그칠 줄 모르고 이렇게 저렇게 포즈를 취하느라
여념이 없는 모습에 우리가 이 아름다운 자연의 정취를 잘 가꾸고 보호해야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물해 주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만개한 벚꽃잎이 눈꽃을 닮았습니다
4월에 내린 꽃잎 함박눈으로 미리 온 크리스마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기쁨으로 다가온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