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만명.
지난해 전국에서 충남으로 이사 온 전입자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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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충남도에서 다른 시·도로 이사한 전출자는 28만명으로, 1만272명이 순수하게 충남으로 유입됐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29.9%로 가장 많았고, 서울 17.6%, 대전 12.7% 순이었다.
수도권만 살펴볼 때, 지난 한해동안 충남으로 1만100명이 유입돼 전국에서 두 번째에 랭크됐다. 1위인 세종시(1만3500명) 보다 2400명이 적었다.
3위는 제주도로 9800명이었다.
충남으로 전입한 이유는 ‘직업’ 때문이 12.8%(1만28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연환경’이 1.8%(1800명), ‘주거’가 0.2%, 가족, 교육, 주택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50대가 5000명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60세 이상이 2900명, 30대 1800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김태신 ktx@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