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서 2등 수상
기지시줄다리기 소속 해오름풍물단
2016.03.17(목) 11:42:46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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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na0808@hanmail.net)
![전국대회서2등수상 1](/export/media/article_image/20160317/IM0000890752.jpg)
기지시줄다리기 소속 해오름풍물단(단장 김영수, 회장 이석모)이 제1회 전국우수농악단 초청경연대회에서 2등인 특별상을 지난 2일 수상했다.
매주 월·화·수요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씩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지하 연습실에 모여 대회 및 공연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해오름풍물단원들의 땀과 눈물이 드디어 결실을 맺은 것이다.
해오름풍물단은 창녕군 영산 무형문화재 놀이마당에서 열린 (사)3·1민속문화향상회에서 주최·주관한 제1회 전국우수농악단 초청경연대회에서 20~30분 가량 동안 경연에 임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당진해오름풍물단 뿐만 아니라 부산 고분도리걸립농악단, 청도 차산농악단, 대구 남구농악단, 창녕 대합태백농악단, 창녕 부곡가마골농악단이 참여했다.
<해오름풍물단원 명단>
△상쇠 조미옥 △부쇠 윤중은 △새납 이병섭 △징 김동식 김호기 △북 안병숙 최경심 이석모 김동원 박찬용 △장구 고운자 강길례 김안옥 안성자 김해숙 △상모 이인옥 외 5명 △잡색 백유현 외 5명 △기수 최동호 외 9명
>>한마디
김영수 단장: 몸이 아파 이날 경연대회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단원들이 좋은 성과를 내서 기쁘다.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한 만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
이석모 회장: 단원들이 열심히 참여해줬기에 수상할 수 있었다. 기지시줄다리기가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만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 또한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풍물단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조미옥 상쇠: 이번 대회에는 실력이 좋은 팀이 많아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우리의 구성진 웃다리 장단이 반응이 좋았다. 앞으로 단원들과 당진시를 빛낼 수 있는 기지시줄다리기 해오름풍물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인옥 총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열심히 하다 보니 대회에 임할 기량이 나날로 좋아졌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해 자신감도 키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