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 아산 제막식 개최
아산시민의 결의를 담아 소녀상 세워
2016.03.08(화) 16:21:04 | 아산시사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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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kki313@naver.com)
![평화의소녀상아산제막식개최 1](/export/media/article_image/20160308/IM0000886262.JPG)
평화와 인권의 상징인 ‘아산 평화의 소녀상’이 신정호 광장에 세워졌다.
평화의 소녀상 아산건립 추진위원회(집행위원장 박진용, 이하 위원회)는 3월 8일 오후 2시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복기왕 아산시장과 유기준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김준표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아산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아산평화나비출범 선언, 살풀이춤 및 어린이합창단의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제막식 행사에는 경기도 광주「나눔의 집」위안부 할머니 세분이 ‘아산 평화의 소녀상’제막식에 참석해 그의미을 더했다.위원회는 작년 10월 출범해 120여개 기관,단체 2천 여명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의지와 정성으로 모금한 5천여 만 원으로 건립됐다.
한편,‘아산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할머니들의 아픈 사연이기 이전에 조선의 어린소년들에게 일본정부가 저지른 조직적 폭력이었다는 것을 일깨우고 사죄와 배상을 촉구하는 평화운동의 상징이다.
![제막식에 참석한 세 분의 할머니 (앞줄)](/export/media/article_image/20160308/IM0000886263.jpg)
▲ 제막식에 참석한 세 분의 할머니 (앞줄)
![평화의소녀상아산제막식개최 2](/export/media/article_image/20160308/IM000088626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