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거버넌스 행정에 대한 눈높이 공동학습과 소통을 기반으로 공무원과 시민사회 활동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3일부터 도내 시·군 권역별 순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도의 2016년도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굴계획 설명과 목원대 장수찬 교수의 ‘민관협치 고려사항’ 특강을 통해 민관협치 네트워크 운영설계 및 협치과정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또 도내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공무원과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지역주민들이 만남을 통해 마을만들기 사례를 공유하고 살아있는 현장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시군별 거버넌스 수준에 대한 자체진단을 통한 마을만들기 사례 토론도 함께 실시해 권역별 해당 시·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권역별 개최 일정은 ▲3일 오후 2시 1권역(천안NGO센터 대회의실)을 시작으로 ▲10일 오후 2시 2권역(아산시보건소 콘서트홀) ▲17일 오후 2시 3권역(부여군 여성문화회관 회의실) ▲24일 오후 2시 4권역(서산시청 대회의실) ▲31일 오후 2시 5권역(논산시청 3층 회의실) 순으로 총 5회에 걸쳐 열린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보다 높은 수준의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고민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충남형 거버넌스 방향을 이해하고 거버넌스 네트워크 운영설계 및 협치과정에 대한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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