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제문화단지.

충남도는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충남관광상품 공모전’을 마련, 응모 상품을 접수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충남의 특색이 반영된 관광 상품 발굴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연 이번 공모전은 내국인 및 외국인의 국내·외 여행을 담당하는 일반여행업체와 내국인의 국내 여행을 담당하고 있는 국내여행업체라면 어디든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국내와 해외 여행객 유치 상품 등 2개 분야다.
각 상품은 도내에서 1박 이상 숙박을 하고, 도내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한다.
 
접수는 다음 달 4일까지 충남관광협회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홍성군 홍성읍 의사로 36번길 13)을 이용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공모 참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및 관광사업등록증, 충남관광상품 설명서 등이다.
 
접수된 상품은 지역성과 관광객 선호 코스 구성 등 상품성, 체험·역사·음식여행 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 분야별로 5개씩을 선정한다.
 
선정된 상품에는 기획료와 모객 실적에 따른 홍보 운영비를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 충남넷(www.chungnam.net) 이나 충남관광홈페이지 (http://tour.chungnam.net) 등을 참고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주·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도민 체감형 소득 창출과 연계한 질 높고 특색 있는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객은 물론, 도민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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