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전 일본의 (주)SD에서 창시한 트릭아트는 이탈리아 우피치 미술관으로부터 미술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으로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로 특별회원 칭호를 수여 했으며, 일본어 사전에 등록될 만큼 새로운 미술장으로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트릭아트 코리아가 한국에 기술 이전을 통해 처음으로 트릭아트를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트릭아트의 원리는 원근법 및 음영법에 근거하여 대상을 입체화하고 투명도가 높은 페인트를 이용하여 얇은 피막의 층을 형성해 빛의 굴절 및 반사를 이용함으로써 특정 부분이 관람자의 시선에 따라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물건을 올바르게 판단하려고 하는 본능과 현상에 대한 선입관이 있는데 트릭아트는 작품을 접하는 관객들은 눈에 비친 것을 뇌가 잘못 판단하는 상식의 엇갈림을 경험하게 되며, 착각과 현실이라는 두 주제를 동시에 경험하면서 ‘속는 쾌감’ 을 느끼게 된다.
마치 살아있는 듯한 익룡이 뿔을 치켜들고 달려 오는것 만 같다
설 연휴도 끝났고 새해 계획을 새우며 이곳에서 돈벼락도 맞아본다
천안시청에 굳이 볼일이 없더라도 가족들과 가벼운 마음으로 나들이 겸 바람을 쐬러 외출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