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입구에 착한가격업소라는 걸 증명해주는 팻말이 있습니다.
착한가격업소란 2011년부터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이 저렴하지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정부가 지정한 우리 동네의 좋은 업소입니다. 가격 동결과 영업장의 내외부가 모두 청결하고 칼국수 주문 시 보리밥이 서비스로 제공되어 손님들의 호응이 좋아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남촌 칼국수 메뉴판입니다. 착한가격업소라서 그런지 가격이 저렴합니다.
 

해물칼국수를 시켰습니다. 보리밥과 생채나물이 밑반찬으로 같이 나옵니다.
 

이 식당은 밑반찬인 배추김치와 열무김치를 자율적으로 덜어먹을 수 있습니다.
 

1인분 기준으로 칼국수 양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덕분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국수를 다 먹고 처음에 나왔던 보리밥을 숙주나물이랑 비벼서 먹었습니다. 깔끔한 맛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밥을 먹고 커피도 마실 수 있는 작은 쉼터가 있습니다.
강경젓갈시장에 위치한 남촌칼국수 한번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