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여행 중 서동요 테마파크를 찾았다.  안내소에서는 요즘 인기드라마인 '육룡의 나르샤'를 몇 번 촬영해서 최근에 방문객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서동요 테마파크는 부여 충화면 기화저수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데 SBS 창사 15주년 대하드라마 서동요의 촬영을 위해 조성됐다. 서동요가 끝난지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 아직도 세트장은 백제 역사 드라마 현장을 생동감 있게 관람을 할 수 있으며 이곳을 관람한 후에 주변 여행지로 서동공원과 궁남지를 둘러 보면 알찬 부여여행이 될 것 같다.
 

서동요 테마파크는 서동요 드라마를 촬영하기 위해 테마파크를 만들었지만 그 이후에도 태풍수, 계백, 조선총잡이 등 사극 촬영 장소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최근에는 인기 사극인 육룡의 나르샤 촬영장이라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고 있다. 
 

▲ 서동요 테마파크

                        < 서동요 테마파크 이용아내>
 이용요금표 :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무료이용 : 6세이하,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부여군민, 사이버 사비백제인
 운영시간 : 하절기 오전 9시 ~ 오후 6시 / 동절기 오전 9시 ~ 오후 5시

 

서동요 테마파크는 약 1만평의 대지위에 조성된 오픈세트장으로 저잣거리인 왕궁마을, 망루, 태학사, 백제왕궁 등 관람할 소재도 많고 그 당시 드라마 현장에 푹 빠져 볼 수도 있다. 
 

서동요는 우리 역사상 기장 극적이고 가장 화려한 인생을 살아간 삼국시대 백제 왕국 30대 임금인 무왕의 이야기기다. 서동요는 백제를 한국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재현한 드라마로 선화공주와의 사랑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잣거리에는 어물전, 약초전, 명주전, 곡물전, 죽세전 등이 있어 지금 당장이라도 장사를 할것 같다.
 

▲ 왕궁입구

이제 화려한 왕궁을 만나러 가볼까요!!
 

▲ 법무문
 

▲ 백제왕궁

법무문을 지나자 백제왕궁이 눈 앞에 들어 온다. 화려하기 그지 없는 백제 왕궁은 드라마 세트장이지만 백제시대 왕궁에 온 것처럼 실감이 나는 건물이다.
 

왕의 된 기분으로 백제 왕궁 내부 모습을 살펴 보는데 이곳은 서동요 촬영시 드라마 메인세트장이며 극 중에서 백제 28대 혜왕, 29대 법왕, 30대 무왕의 즉위식과 무왕과 신라 선화공주의 혼례식을 촬영한 장소이다. 
 

▲ 황화궁

백제왕궁에서 나오니까 황화궁을 만날 수 있었고, 이곳은 드라마 제작 발표회 장소이며, 신라 5대 진평왕의 집무실이자 장이가 무왕 등극 후 법왕을 친국한 곳이며 누각에서는 수나라 사신과 만찬 중 사신이 사고를 당하여 장이가 어려움을 해결하고 아좌태자의 신임을 얻는 계기가 된 곳이다. 
 

걷다가 우연히 만난 연못은 반영이 아름다웠고, 어떤 때는 반대로 보는 풍경이 더 아름다울 때가 종종 있다.
 

▲ 왕궁촌

왕궁촌은 왕궁 밖 서민들의 거주지로 초가집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마을 중앙에 망루를 세워 주변 경계와 적의 위험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하며 서민들의 생활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다. 
 

▲ 부여 청소년 수련원

서동요 테마파크 입구에 있는 부여 청소년 수련원 모습이다. 
 

서동요 테마파크 주소 : 충남 부여군 충화면 기화리 290번지
서동요 테마파크 전화 : 041) 830-2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