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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올해 화두는 여성·인권, ‘행복할 권리’ 두텁게

안희정 도지사 도정방향 제시

2016.01.19(화) 16:42:28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사람 가치로 기존정책 재점검
경제·환경 이어 3대행복 완결

 
올해 충남도정의 화두는 다시 ‘사람’이다. <관련기사 2, 3면〉

그동안 농업과 경제 산업 발전, 지역 성장을 중심으로 도정이 펼쳐져 왔다면, 올해는 사람 가치의 관점을 기준으로 도정을 재정비하는 한 해가 된다.

특히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도정 정책 전반을 재점검하게 된다.

도는 최근 ‘경제비전 2030’을 비롯해 ‘금강비전 시행계획’, ‘해양수산 비전’ 등을 연이어 정비하며 ‘행복한 성장’과 ‘행복한 환경’의 청사진이 마련했다.

올해부터는 그동안 수립해온 정책에서 소외되는 사람들이 없도록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살펴 도민의 ‘행복할 권리’를 더욱 탄탄히 구축하겠다는 게 도의 복안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4일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2016년 시무식’을 통해 새해 첫 화두로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제시했다.

이날 안 지사는 신년사에서 “여성과 소수자 인권의 관점, 사람의 가치로 올 한 해 도정을 살피고 점검 하겠다”며 “그동안 농업과 경제 산업 발전의 관점으로 도정을 펼쳐온 데 이어 올해에는 사람의 가치를 앞세워 기존 정책을 보다 꼼꼼하게 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는 새로운 어떤 정책 이슈나 과제를 개발하기보다는 그동안의 이뤄온 도정 성과를 기본부터 끝까지 재정해 보다 공정한 결과를 이끌어 내겠다는 취지다.

앞서 연말 기자 브리핑에서는 도내 성평등 지표를 보다 충실히 관리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안 지사는 브리핑을 통해 “여성개발원과 여성정책관을 중심으로 젠더 정책과 지표를 관리하고 또 도내 여성 지도자들과 함께 여성의 관점에서 도정의 모든 정책을 재점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지난해 12월 30일 ‘행복한 성장’을 위한 ‘경제비전2030’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충남경제비전2030은 ‘골고루 함께 웃는 충남경제’를 슬로건으로 5대 목표, 10대 추진전략, 100대 중점 추진과제를 기본 골격으로 만들어졌다.

지난 12월 7일에는 ‘행복한 환경’의 초석을 다질 ‘금강비전 시행계획’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15일에는 환황해 시대를 선도할 ‘충남 해양수산 발전계획’을 제시했다.

해양수산 발전계획에 따라 도는 2030년까지 34조 5823억원을 들여 해양 신산업 중심이자 깨끗한 해양을 키우기 위한 98개 사업을 벌인다.
/박재현 gaemi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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