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가전 박람회서 충남 미래산업지도 구상
안희정 도지사, 미국 CES 참관
2016.01.19(화) 16:13:36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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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안희정 지사가 충남 경제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새해 첫 대외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6’을 살피고, IT(정보기술)의 메카인 실리콘밸리를 살피기 위해서다.
안 지사는 지난 5~7일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16’ 행사장을 찾았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박람회다.
스마트홈과 스마트카, 자율주행 등이 키워드로 제시된 이번 CES에는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LG, 기아자동차를 비롯, 세계 최고 IT·전자·자동차 업체들이 참가해 혁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 중이다.
안 지사를 중심으로 한 도의 미국 방문단은 더 많은 정보 수집을 위해 2개 팀으로 나눠 CES를 참관했다.
행사기간 안 지사를 비롯한 1팀은 ‘3D프린팅 및 산업 적용 가능성(3D Printing and Its Industrial Potential)’에 관한 콘퍼런스에 참가하고, 2팀은 ‘사물인터넷 시연 : 광속도의 정보통신(Fiber on Fire : Illuminating the IoT)’ 콘퍼런스에 참가해 혁신 기술 및 제품을 살폈다.
안 지사 등 미국 방문단은 이어 ‘2016년 이후 변화기를 맞게 될 디스플레이 시장(The State of Displays: What to Expect for 2016)’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에 참가, 충남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를 고민했다.
이어 ‘스마트 망으로 연결된 차량(Connected Cars : A Landscape Fraught in Peril)’ 콘퍼런스에 참가해 충남 주력 산업 중 하나인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전망했다.
방미 나흘째인 7일에는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 기술·제품을 살폈다. 안 지사는 이날 첫 일정으로 홍원표 삼성SDS 사장의 사물인터넷(IoT)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경청하는 등 미래 세계 경제의 흐름을 엿봤다.
●기업통상교류과 041-635-3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