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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동북아 지방의회의장 포럼 연다

4월 18일~20일 충남에서 문화관광 교류협력 논의

2016.01.19(화) 15:13:51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일본 니가타현 니가타시에서 지난해 9월 열린 제6회 동북아시아 지방의회의장 포럼에 참석한 5개국 12개 지방의회 의장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왼쪽에서 여섯 번째가 김기영 충남 의장.

▲ 일본 니가타현 니가타시에서 지난해 9월 열린 제6회 동북아시아 지방의회의장 포럼에 참석한 5개국 12개 지방의회 의장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왼쪽에서 여섯 번째가 김기영 충남 의장.
 


충남도의회가 오는 4월 개최하는 제7회 동북아시아 지방의회의장 포럼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본지 제727호(2015.9.15.) 9면>

이번 포럼이 동북아시아 지역 간 문화·관광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선순환 구조의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데 의정력을 쏟을 계획이다.

도의회에 따르면 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 간 동북아 5개국 16개 지방의회 의장 등 112명이 참여하는 동북아 지방의회의장 포럼이 충남에서 열린다.

도의회는 ‘동북아시아 지역 간 문화관광 교류협력 방안’을 이번 포럼의 핵심 의제로 설정했다.

이는 도내 국제관광객 비율이 2%대로 미약한 만큼 동북아의 협력과 상생을 통한 새로운 시장 개척 및 교류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에서 비롯됐다.

이를 위해 도의회는 동북아 지방정부 간 교류로 저변에서부터 충남관광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만큼 관광상품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 아래 주변 세계유산 지정 지역과의 연대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계 관광시장에 대한 동북아 지방정부 간 공동 마케팅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국가별 관광 규제를 완화하기 위한 대책도 다루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관광정보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향후 관광교류를 위한 실천 로드맵까지 논의될 계획이다.

김기영 의장은 “이번 포럼은 동북아 지역의 미래가치를 재인식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동북아시아는 미국, 유럽연합(EU)과 함께 세계 경제의 3대 핵심지역인 만큼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충남이 동북아 지방정부의 문화·관광협력을 주도할 것”이라며 “관(官) 주도가 아니라 관광·문화단체가 참여하여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고, 문화·관광정책에 반영돼야 할 각국의 목소리가 현장에서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총무담당관실 041-635-5064


 ☞ 동북아 지방의회의장 포럼
 
지방의회 차원의 비상설(非常設) 협의체로 한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5개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2009년 중국 지린성(吉林省)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에서 첫 행사가 열린 이후 2015년(제6회) 포럼이 일본 니가타현(新潟縣) 니가타시(新潟市)에서 열렸다.

포럼의 정기 참가자는 중국 지린성(吉林省) 및 지린성 옌볜주 인민대표대회, 일본 아키타현(秋田縣) 및 니가타현(新潟縣) 니가타시(新潟市) 의회, 러시아 연해주(Primorskiy, 沿海州) 및 연해주 블라디보스톡시(Vladivostok, 海蔘威) 두마(의회), 몽골 중앙도의회, 한국의 충남도 및 강원도의회이다.

우리나라는 2011년(제3회) 강원도의회 주최 이후 올해 충남도의회가 두 번째이다. 지난해 9월 3~4일 니가타시 포럼에서 5개국 12개 지방의회 의장이 만장일치로 충남을 차기 개최지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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