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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농가와 농촌 현안 푸는 해결사 주목

2016.01.19(화) 15:11:49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정책특위, 쌀값 대책 등 28건 충남도에 전달
수용 15건, 추진중·장기검토 12건, 불가 1건


충남도의회 3농혁신 등 정책특별위원회(정책특위, 위원장 전낙운)가 농가와 농촌의 현안 실타래를 푸는 해결사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5개월간 3농 혁신의 실질적인 주체인 농가 목소리를 집행부에 전달한 결과, 94% 이상 해결됐거나 해결할 의지를 보여준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정책특위는 지난달 15일 의회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3농 혁신의 문제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정책특위는 지난 11월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와 연산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황산벌권역 종합개발사업 현장 등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원을 비롯한 농민들은 쌀값 폭락원인 대책과 쌀 수매가 대안 등 총 28건의 농가 문제에 대한 해결을 촉구했다.

정책특위 위원들은 이날 집약된 현안 내용을 충남도에 전달했고, 도는 수입쌀 비소 검출에 따른 안전한 품질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등 15건에 대해 수용키로 했다.

또 로컬푸드 참여 희망농가 하우스 시설 및 저온저장창고 지원방안 등 7건은 추진 중이며, 태양광 발전시설을 활용한 전기 축전을 위한 시설설치비 지원 등 5건은 장기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다만 권역사업장 설립 후 4~5년 간 관리·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1건은 수용 불가의 뜻을 내비쳤다. 형평성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현행 규정상 지원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처럼 정책특위의 요구사항 대부분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내면서 특위 활동에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전낙운 위원장(논산2)은 “정책특위가 활동하면서 안면도 개발과 3농 혁신 등에서 가시적 성과를 나타냈다”며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농가 문제를 진단하고, 개발을 앞당기는 등 실효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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