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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천안 고교 평준화로 외지 학생 급감

후기 일반고·평준화고 76개교 원서접수 마감

2015.12.31(목) 11:14:05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평준화 전환 12개교
천안→천안 392명 늘고
외지→천안 204명 줄어
 
道교육청 “고입 안정화”

 
<속보> 천안지역 고등학교의 평준화 전환에 따른 첫해 전형에서 외지(천안 이외의 시·군) 학생의 천안 유입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본지 제734호(12.5일자) 15면>

충남교육청은 지난 7~8일 이틀간 2016학년도 도내 후기 고등학교 76개교(일반고 64, 평준화고 12)의 원서를 접수한 결과, 1만7713명 모집에 1만7686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관심을 모은 천안 평준화고는 12개교 5346명 모집에 5172명(정원外 56명 포함)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1지망에서 정원을 초과한 평준화고는 천안중앙고(43명), 천안두정고(18명), 천안쌍용고(34명), 천안청수고(43명), 복자여고(62명) 등 5개교이다.

평준화고 지원자는 1~9지망(남자)이나 1~10지망(여자)까지 희망 학교를 원서에 적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전형 결과 천안·아산지역에서 매우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평준화고 지원자 중 천안 학생은 2015학년도 4665명에서 2016학년도 5057명으로 392명이 늘었다. 반면 매년 270여명이던 외지 학생은 66명에 그쳤다.

특히 아산 출신 평준화고 지원자는 113명에서 28명으로 줄었고, 천안 출신 아산(배방) 지원자 역시 319명에서 179명으로 줄었다.

충남교육청은 이에 대해 천안 고교 평준화를 통해 충남 전체의 고입 전형이 안정화되고, 대입 맞춤형 진로교육의 효과로 학생 다수가 내 고장 학교를 지원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수지학교 경쟁률 상승
 
한편 앞서 2~3일 실시한 후기 특수지학교 전형은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높아졌다.

특수지학교는 천안지역 평준화에서 제외된 목천고, 성환고, 천안제일고 등 3개교이며 324명 모집에 440명이 지원해 1.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은 360명 모집에 404명이 지원해 1.12대 1이었다.

이들 학교는 5일 합격자를 발표했다.
●학교정책과(진로진학담당 장학관) 041-640-7142
 
<고입 전형 일정>
▲12월 17일 : 수험생 예비소집
▲12월 18일 : 선발고사
▲12월 29일 : 일반고(비평준화고) 합격자 발표
▲2016년 1월 6일 : 천안 평준화고 합격자 발표
▲1월 15일 : 평준화고 학교배정 발표
▲1월 18일 : 평준화고 배정학교 예비소집
▲1월 20~22일 : 평준화고 합격자 등록
▲2월 4~5일 : 천안 특수지학교 합격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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