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고 최혜민양 연이은 선행 훈훈
대한민국 인재상 상금 월드비전에 기탁
2015.12.30(수) 15:41:29 | 충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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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cne.go.kr)
네팔지진 참사 성금 모금 등으로 2015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삽교고등학교(교장 김희태) 2학년 최혜민 학생의 선행이 연말 교육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9일 최혜민 학생이 지난 달 대한민국 인재상 부상으로 받은 상금의 일부를 월드비전에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것이다.
최양은 삽교고 교장실에서 전광석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을 전달하고 학교장과 관계자들의 격려를 받았다.
최양은 “지난번에 대한민국 인재상이라는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그 고마움을 표시할 방법을 생각하다가, 그동안 격려를 해주신 한비야님과 도움을 주신 월드비전을 통해 해외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 하다가 부모님과 상의하여 성금을 내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최혜민 학생은 지난달 27일 봉사활동과 네팔 지진 성금 1억 5천만원 모금 운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5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