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고교입학추첨관리위원회(위원장 홍성현)를 개최, 2016학년도 평준화지역 후기고 신입생의 학교 배정을 위한 세부사항을 결정했다.
먼저 읍·면지역 졸업(예정)자에 대한 배정 제외 고교는 ▲성환중·천안동성중-천안청수고 ▲병천중·목천중·천남중·광풍중-천안업성고 ▲입장중-천안쌍용고로 결정됐다.
또 다른 시·도에서 일반고에 합격하고 입학하기 전에 거주지를 천안으로 옮긴 학생은 학교 정원의 2% 내에서 추가 배정(정원外)하기로 했다.
평준화지역의 학생 배정을 위한 시드 키(Seed-Key, 출발기점·간격) 추첨은 내년 1월 초 실시한다.
홍성현(도의회 교육위원장·천안) 위원장은 “특성화고 입시전형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며 “특수지와 평준화고 진로·진학 지도도 잘 돼서 학생들이 꿈과 끼를 살릴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