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기 좋은 곳 예산 수덕사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수덕사

▲ 수덕사가는 길목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것 같네요~~^^
저는 몇주전 주말에 수덕사를 다녀왔습니다.
수덕사는요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덕숭산에 있는 사찰입니다.
제가 살고있는 홍성과 가까운 거리라서 나들이 하기 좋은날이 되면 자주 갔었답니다.
수덕사 매표소까지 가는 길목에 있는
식당, 가게들에서 파는 것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지금부터 함께 가보실까요?

주말오후 힐링~

▲ 주말오후 힐링~

주말 오후의 수덕사입니다.
사실 방문했을 때가 단풍도 거의 다 떨어지고 비가 올 것 같아서
조금 걱정했는데요 다행히 비는 안왔네요~~
단풍이 절정일 시기에 방문하면 정말 아름다워요 ^^
지금은 눈이 많이 와서 설경이 멋질 것 같네요

가게들이 많아요

▲ 가게들이 많아요

매표소로 올라가는 길에 이렇게 가게들이 많이 있답니다.
아이스크림도 팔구요, 군밤, 만두, 엿 등등의 간식들도 많이있어요
그래서 전 이 거리가 너무 좋네요 ㅎㅎ

인두화

▲ 인두화

인두로 나무판을 지져서 그림을 그리시더라구요
지나가면서 보니 한 중년부부께서 소파에 앉아계시길래
어떻게 그림을 그리실까~~ 하고 뒤에서 지켜봤는데 너무 신기했어요 ^^

몸에좋은 건강식품들

▲ 몸에 좋은 것들로만

칡,도라지,더덕,말벌술도 있었구요 곡식류, 표고버섯 등등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들이 있어요~

칡생즙

▲ 칡생즙

엄청나게 큰 나무??? 인지 칡??인지 모르겠는데요
아무튼 여기서 연기가 막 나서 찍어봤네요
여기서 칡즙이 나오는건가 했는데
아니네요 ㅎㅎ

제가한번 먹어보겠습니다.

▲ 제가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칡생즙이 1000원이라고 써있길래
한잔 마셔봤습니다.
종이컵에 따라 주시는데요 차가워요 ㅋㅋ
연기가 펄펄 나길래 저기서 나오나 했는데
그냥 피티병에 담겨있던 즙을 따라주십니다 ㅋㅋ
따뜻한 차를 마실껄 그랬나요??
아무튼 그 맛은..씁니다!!!!
쓴것이 몸에 좋겠거니~~하고 두명이서 나누어 먹었어요
몸이 좋아진것 같은 느낌은 기분탓일까요?

말법집

▲ 말법집

그러다가 발견한 이 말벌집!!!
이 안에 꿀이 들어있나요??
술을 담아서 드시는 용도 인가봐요
뒷쪽으로 말벌주들이 많이 있네요

▲ ㅎㅎ

헛개나무, 도토리가루, 둥글레, 헛개열매~~ 등등
자연식품들이 즐비합니다.
장보러 한번 오셔요 ^^

엿장수!

▲ 엿장수!

이에 붙지 않는 무설탕 호박엿이래요!!
직접 엿을 치대는 기계를 내다놓고
만들어 파는 가게도 보였어요~

맛있겠지요

▲ 맛있겠지요

이날은 못먹었는데 다음번에 가면 먹어봐야겠어요 ㅎㅎ

매표소

▲ 매표소

짜잔!! 이제 매표소에 도착했습니다.
성인은 3000원 단체 2500원
청소년 2000원 단체 1500원
어린이 1000원 단체 800원
을 내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저희는 자주 왔었던 터라 이날은 패스~~~하고 길거리 구경만 했어요
사실 단풍이 많이 떨어진 것 같아서요 ㅠㅠ
한발 늦은듯!!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