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2일 공무원교육원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열고 도민을 위한 사이버교육 강화 등을 촉구했다.

윤지상 위원(아산4)은 “도민이 참여하는 사이버교육이 갖춰져 있지만, 실적이 매우 저조하다”며 “홍보 강화 및 교육 수료 시 공무원 교육원에서 수료증을 발급하는 등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용호 위원(당진1)은 “도정을 이끌어 갈 정예공무원 교육과정은 교육 선발을 원하는 공무원의 수요에 비해 교육 인원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교육시간 단축하는 등 여러 방안을 모색해 더 많은 공무원이 교육에 참여하도록 해 달라”고 제안했다.

유병국 위원(천안3)은 “지난해 제안한 공무원 친절 교육이 올해 반영됐다”며 “도민을 섬겨야 할 도 공무원들이 이런 교육을 강화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친절한 공무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낙구 위원장(보령2)은 “사전에 면밀한 계획을 통해 예산이 수반되는 교육 과정이 누락되지 않게 해야 한다”며 “의정 업무 및 도정에 관한 조언 등도 공무원이 배울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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