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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녹두장군, 공주에 오셨네

동학, 논두렁밭두렁의 우리문화 종합극

2015.10.31(토) 12:59:48 | 금강뉴스 (이메일주소:s-yh50@hanmail.net
               	s-yh50@hanmail.net)

백성은 하늘이다.
백성은 하늘이다.
동학년 우금티의 저녁놀이 붉게 타는
오늘도 백성은 하늘이다.
 
논두렁밭두렁(회장 전용주)의 우리문화 종합극 ‘동학’이 10월 27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무대에 올려졌다.

심우성 원로학자의 넋전아리랑 공연

▲ 심우성 원로학자의 넋전아리랑 공연


‘녹두장군 오셨네’ 부제로 무대에 올려진 이번 공연에는 민족의 아품과 통일의 염원을 종이인형(넋전)으로 표현하는 원로 민속학자인 남촌 심우성의 ‘넋전아리랑’으로 서막을 열었다.
제1막에는 첫째마당 평화, 둘째마당 멍석자리, 셋째마당 갈등과 봉기 제 2막에는 넷째마당 칼바람으로 꾸며진 무대는 공주소리꾼 이걸재와 전문배우들이 아닌 논두렁밭두렁 회원 30여명이 어우러져 155년 전 농민들의 한과 죽음, 그리고 울분을 토해냈다.

'녹두장군 오셨네' 중에서

▲ '녹두장군 오셨네' 중에서 왜군을 물리치고 환호하느는 장면

'녹두장군 오셨네' 중에서 농민이 쓰로진 모습

▲ '녹두장군 오셨네' 중에서 농민이 쓰러진 모습


심우성 원로민속학자는 “이걸재와 논두렁밭두렁의 심혈을 기울인 이번 무대를 보며 눈물이 날만큼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동학’ 무대를 고향인 공주에서 볼 수 있게 해줘 고맙고 또 거기에 나도 한몫을 할 수 있어 더 고마웠다”며 “이번 공연을 중앙무대에 올리고픈 욕심이 생겨 추진해 보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심우성과 이걸재가 꾸민 이번 공연 연출은 백남순(우석대0, 음악에 최병숙, 기획 임장묵이 맡았고 연극인 민경진과 무용가 박혜정이 특별출연했다.

'녹두장군 오셨네' 중에서 피날레 장면

▲ '녹두장군 오셨네' 중에서 피날레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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