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리는 짚풀문화제의 홍보를 위해 지난 10일 미군 용산기지에서 사전 홍보이벤트를 가졌다.
 
시는 아산관광 홍보부스를 열고 아산시 관광지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아산시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외암마을짚풀문화제'의 사전홍보의 하나로 관내 짚풀공예가의 시범 및 짚신만들기, 달걀꾸러미 만들기 등 짚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과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전통놀이 문화체험관 운영으로 아산 관광 홍보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험행사 참가자들에게는 SNS 공유 이벤트를 통해 아산시의 화장품 브랜드인 온궁마스크팩을 증정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총괄한 김창덕 아산시 홍보담당관은 “이번 전통체험행사를 통해 미군 가족 및 수도권 관람객들에게 아산시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온천의 도시 아산에서 조상의 지혜를 배우고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한 짚풀문화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